전체 글41 [ninano_hee] 난 잔다르크 같은 엄마가 되고 싶다 내가 내 직업을 다 내려놓고 아이를 보면서 지나왔던 내 모든 생활을 돌아보면 난 참 열심히 부지런히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다. 내 등 뒤에 붙었던 많은 수식어들을 내려놓고 이제 난 혼자 스스로의 일을 개척해 나갈 방법을 찾아봐야 한다. 너무 무섭기도 하고 겁도 나고 무인도에 혼자 덩그러니 앉아 있는 느낌도 든다. 세상 모두가 나에게 화살을 던지는 느낌도 들고 나 혼자 아등바등 하루를 버티는 느낌도 난다. 난 나 스스로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. 대한민국에서 여자로서 그래도 당당히 앞만 보고 걸어왔다. 뒤나 옆을 돌아볼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었다. 아침 7시쯤 일어나서 씻고 로션 바르고 화장하고 출근했던 17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내 추억 속에 묻혀 있다. 어떤 날은 아침에 퇴근을 하기도 했었으니, 사실 시.. 2024. 1. 22. [ninano_hee] 시간의 흐름 우리를 둘러싼 모든 일에는 시간이라는 개념이 먼저 우선시된다. 안 그대로 될 시간이라는 단어를 무궁무진하게 사용하는 편인 것 같다. 각자의 시간은 각자의 삶 속에서 지나가기 마련이고 시간들이 모여 개개인의 삶속에서 녹아들고 추억이 되며 지나간 일들이 되어 버린다. 내가 시간을 언젠가부터 중요하게 생각했었지?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글쎄.... 태어나면서부터가 아닐까 라는 깊은 생각이 든다. 내가 몇 시에 태어났는지부터 중요한 인생이 되어 버렸을 테니까. 그런데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때로는 시간을 잊고 살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닌가 라는 느낌도 든다. 내 시간이 그렇게 내 삶에서 중요했던가?라는 의문점도 생기고 그 시간 동안 난 어떻게 변했지? 난 뭘 했지?라는 엉뚱한 질문들만 늘어놓게 되는 것 같아서 .. 2024. 1. 22. 내 아이를 위한 독후활동지 - 무료 나눔 도안! 내 아이를 위한 독후활동지를 만들었는데, 아이를 위해서 조금 더 보완은 해야 하지만 이 도안이 괜찮다면 다운받아 사용하시면 됩니다~ 무료나눔 할게요~ 파일이 좀 클수도 있구요~ 출력 사이즈는 A4 입니다! 2024. 1. 17. 천박사 퇴마 연구소 : 설경의 비밀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랜만에 영화관에 가서 관람했다. 혼자 보러 갔는데 남편이랑 급 같이 보게 된 건 안 비밀...ㅋㅋㅋㅋ 강동원 주연으로 너무 설레서 봤는데, 어쩜 이렇게 얼굴이 돋보이는 건지... 영화 내용 보다 강동원 목소리와 얼굴에 한 시간 넘게 빠져있었다 ㅋㅋ 일단 주연으로 오랜만에 나온 영화라 기대감이 컸던 건지, 스토리가 조금은 아쉬웠던 것 같다. 난 항상 뭐든 볼 때 기승전결을 나누어 생각하면서 보게 되는데, 이것 또한 너무나도 기승전결을 생각하면서 봐서 그런 건지 내용이 머릿속에 잘 남아 있는 것 같다. 스토리는 최근 드라마 중에 악귀가 제일 근접하다고 생각한다. 그리고 퇴마사.... 이 직업이 난 너무 호기심 있게 보게 된 것 같다. 예전부터 추리소설, 추리물 등을 좋아했던 나로.. 2023. 11. 15. 네트 블럭 만들기 놀이 유아장난감 추천 아이들과 집에서 놀기 힘들 때 블록을 활용하여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고는 합니다. 매일 밖에서 놀 수도 없고 ㅠㅠ (요즘 날씨 너무 추워요.. 오돌오돌....ㅠㅠ) 그런 날 이런 날 상관없이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노는 방법! 뼈 모양 처럼 생긴 말랑 말랑한 블록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끼워보고 여러 가지 모양을 생각하면서 만들다 보면 창의력도 쑥쑥!!! 구성품은 이렇게 총 6가지 색상으로 된 말랑 블록이 들어가 있어요. 구멍에 송송 끼우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모양이 만들어 져 있어요. 아이 하나 나하나 사용하면서 아이들이랑 굴려보기도 하고 망가트리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아 볼 수 있어요! 요즘 매일 매일 전쟁인 층간소음! 매트 위에서 침대 위에서 아이들이랑 같이 소음 걱정 없이 신나게 놀아봐요! ★문의는 .. 2023. 11. 14. 모쿠슈라 프렌치카페☕️🚗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경기 파주시 조리읍 기곡길 138 https://naver.me/5AfyItPP 모쿠슈라 프렌치카페 : 네이버 방문자리뷰 1,629 · 블로그리뷰 892 m.place.naver.com 추석 전에 납골당 갔다가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점심 먹기 전에 갈만한 곳이 없나 찾다가 똭😃 찾은 곳~ 파주에 점점 프렌치 카페들이 많아 지고 있는건 알았지만 진짜 오랜만에 이런 장소에 와본당 아치 기둥을 지나면 양쪽에 입구가 있어서 어디로 가야되나 했는데 2층에서 만나는 ㅋㅋㅋ그런 구조 ㅋㅋㅋ 카페 이름이 좀 어려운데 인상적이었당 모쿠슈라는 게일어로 나의사랑,나의 가족 이라는 뜻. 이런 어원이 표현되어있는게 뭔가 허투루된 공간은 아닌거 같고 이미지와 분위기가 계획적으로 이루어 진 공간 같아서 더 멋.. 2023. 9. 24. 이전 1 ··· 3 4 5 6 7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