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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평 및 생각모음

[ninano_hee]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

by by__via 2024. 2. 15.

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많은 방법 중에
그 누구도 나에게 쉽게 말하지 못하는 내용들은
우리 엄마가 나한테 직설적으로 얘기해준다.
물론 그 이야기들을 다 듣고 생각해서 행동해야 하지만
그런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해주는게 엄마인것 같다.
나에게는 나의 엄마가
내 아이들에게는 내가
영원히 되물림 되는것 중에 하나는 부모의 가치관이다.
나도 내 부모의 가치관을 100프로 다 인정하면서 살아가진 않지만 그래도 내 생각에 내 머리속에 오래도록 남는 잔상은 부모님이 나에게 해준 말들이다.

가령, 지금 너가 가던길로 앞으로만 뚜벅뚜벅 가다보면 너를 인정해주는 이가 생길것이고 당연하다는 듯이 주변에 많은 것들이 변화 될 것이라고 나의 엄마가 이야기 했다.
이 이야기는 내가 직업을 바꿀때 회사를 옮기고 싶어할때 마다 들었던 이야기이다. 물론 이 이야기 대로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나를 알아주는 이는 아직은 없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.

세상에 사회에서의 내가 아닌 나 본질로서 살아가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고 궁금하다면 제일 가까운 엄마한테 물어보는게 맞다라고 생각이 든다.
물론 답은 아닐지라도 내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지표가 될 수는 있기 때문이다.